주파수 (Frequency) 선택이 중요한 이유

 

 

 주파수 (Frequency)

 

전파 또는 음파 등의 파장이 반사 및 굴절하여 물결 모양과 같이 방향을 바꾸는 주기적 현상이 1초동안에 반복되는 횟수. 단위: Hz(헤르츠).

주파수는 무선통신을 하기 위한 기본 자원이다. 주파수 없이는 이동통신 서비스 자체가 불가능하다.

전파는 이용 가능한 주파수 폭이 무한히 넓지만, 사용하는 기술에는 한계가 있어 한정된 자원으로 분류된다.

 

- 제품별 주파수 할당 범위

- 좋은 주파수는?

 

 제품별 주파수 할당 범위

 

폰 850 MHz, PCS폰 1.8 GHz

주파수의 용도는 국제 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정하고

0.3 MHz 이하로 낮은 초장파나 장파는 해상통신이나 표지통신, 선박이나 항공기의 유도 등의 비상용으로 쓰이고

0.3 – 800 MHz는 주로 라디오나 지상파 TV 방송용

3 GHz이상의 높은 주파수는 *회절성이 약해 우주 관측이나 군사용 레이더 같은 특수한 용도에만 쓰인다.

 

이동통신용 주파수는 800 MHz부터 시작. 800 MHz는 통신용으로 정해진 한정된 주파수 내에서 진동수가 가장 낮기에 ‘황금 주파수’라고 불린다. 1.8 GHz보다 전파 도달 거리가 길고, 장애물 통과하는 능력이 1.4-2배 높다. 다른 고주파 대역보다 기지국과 중계기 설치를 덜해도 돼 투자 효율성이 높다.

 

*회절: 전파는 빛처럼 직진하다가 산이나 건물을 만났을 때 일부는 반사되고 투과하거나 휘게 된다.

 

 좋은 주파수는?

 

주파수가 크면 음질, 질이 좋지만, (회절=)장애물을 통과하는 능력이 떨어져 멀리 도달하지 못한다.

그러니 용도에 맞는 주파수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