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A6 10.1 with Spen
이전부터 학교 다니며 항상 부럽던게,
테블릿 가지고 PPT/PDF 강의 파일에 필기하고
그냥 그거 하나 가져다 공부하고
책이나 프린트 무더기 들고 다니지 않고
테블릿 하나 들고다니는 사람들.
이번 개강(2/25)전에는 꼭 테블릿을 사고 싶었어요. :)
찾아보니 가격이 꽤 하길래
막,, 좋고 빠릿빠릿한, 게임 사양에 맞추던가,
그림 그리는 사람들의 니즈를 체운 민감한 펜슬까진 필요없고,
그저 학습용, 유튜브 시청용으로 쓸 생각으로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선택한게
펜슬이 괜찮은 삼성 제품에,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고,
어느정도 소프트 업그레이드 해주면서
16년도에 나온 제품임에도 엄청 별로이진 않고,
화면이 10인치 이상 되는 놈.
갤럭시탭 A 10.1 with Spen을 구입했습니다!
이번에도 '다나와' 문의를 통해 제품 몇개 골라지고
거기서 골랐어요 ㅎㅎ
실은, 처음에는 가격대비 괜찮은 중국제를 쓸까 했는데.
특히, 화웨이 제품을 몇개 보고 있었고.
그런데 펜은 또 삼성이라 하고,
생각할수록 이정도 성능이면 충분하고,
여러 조건이 괜찮게 맞아떨어지길래 갤탭으로 선택을 바꿨어요 :)
제품 개봉기, 후기
케이스! 참 단단한 박스에 이쁘네요 :)
본래는,, 바디도 화이트!
케이스도 화이트!
해서 올 화이트로 맞출라 했는데.
마땅히 좋아보이는 화이트 색상의 케이스가 없길래
그냥 네이비케이스로 했네요 :(
네이비 색상 북케이스
말로는, 60도 각도와 30도 각도가 된다고 합니다.
하나는 영상 시청시에 좋겠고,
다른 하나는 펜으로 필기할때 좋을 각도네요 :)
그리고 케이스 덮고 열때마다 테블릿 꺼지고 켜지는게 특히 좋네요 ㅋㅋ
버튼눌러 키려니 불편 :( 했는데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957814893
본래는 정품케이스 사려 했는데,
블렉만 28000원까지 내렸고,
화이트는 물량이 없는지 5만원대더라구요 ㅠ
그래서 뭔가,, 손해보는 느낌? 이라 ㅋㅋㅋㅋ
그냥 저렴한 네이비 북케이스 샀어요.
폰에서 쓰던 앱이며 데이터 받아오고,
제일먼저 켜본게 삼성노트 앱 :)
팬이 좀 얇삭해서 불편하겠다도 싶지만,
팜리젝션 기능 잘 되서 손바닥 대고도 펜 써도 문제 없고,
(듣기로는,, 삼성제품은 이 테블릿부터 이 기능이 강화됬다고 들었어요 ㅎㅎ)
(나중에 기회가 되면 펜만 조금 더 두꺼운 놈으로 바꿔야겠어요 ㅋㅋ)
반응성은 조금 더딘느낌이지만,
감수할만 하네요 ㅋㅋ
(에버노트를 썼는데, 에버노트에서의 반응속도가 많이 느릴뿐, 삼성노트는 괜찮아요 :D)
그외에,
까만화면 필기 되고,
펜에 달린 버튼을 통한 바로가기 기능도 좋네요 :)
이번부턴 테블릿이랑 에버노트 사용해서
효율좋게 살아봐야겠어요 :D
그러고서 1년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1년전에 살때는, 이상하리 만큼 태블릿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은건지, 신제품이 잘 나오지 않아서 그런건지, 내가 원하는 사양이 적은건지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현재는 그때에 비해 15만원가량 저렴해져서 가격도 착한거 같아요 :)
요즘 원드라이브 사용해서, 데탑/노트북/테블릿/폰 연동시켜서 문서작업 아주 편하게 잘 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2년은 더 쓰고 다른 제품으로 바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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