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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아이오닉5] 사용후기, HUD, 사이즈, 페달감, 속도감, 안정감, 좌석 편안함

by 쉬고 싶다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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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회사 업무차로 아이오닉5를 많이 쓰다 보니

이에 대한 간단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회사에서도 제가 한창 전기차를 애용할 당시에는

다들 전기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 못미더움? 등이 있어서인지

전기차가 항상 가장 나중에 예약되는 편이었습니다 ㅋㅋㅋ

가뜩이나 전기차는 충전을 해야했기에 반납 고정 시간도 있었죠 :)

 

아무튼 !

많은 사람들의 인식 속에도 전기차는 아직이다.

아직 불안정하고 아직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사고의 위험성도 크고요 ㅋㅋㅋ 사고가 났을때 클날 경우의 수가 !

 

하지만, 실제 사용해보니

사용하기엔 상당히 좋은 차 이고

이제는 업무차를 대여할때도 항상 없는 차 입니다 ㅠ (꿀을 더 빨았어야 했는데 ..)

 

[전기차 아이오닉5] 사용후기, HUD, 사이즈, 페달감, 속도감, 안정감, 좌석 편안함

 

솔직히 외형도 이쁘고 Fancy 하다 생각하는데

아이오닉 5가 이쁘다는 사람도 있고

EV6가 이쁘다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아이오닉5 파 !

정면도 이쁘고

휠도 이쁘고 :)

 

(배경은 아쉽게도 시골이고 :p)

 

 

인터페이스도 상당히 간편해진 느낌이 있어요

일단 기어 핸들이 핸들의 오른편에 작게 붙음으로써

상당한 조수석과 운전석 사이의 공간이 세이브 되어

따로 소지품을 둘 공간도 생기고

음료 등을 놓을 공간도 널널하고요

 

여러 전자식이 되며 전기차는 더더욱이 편해진 느낌입니다.

물론, 요새 나오는 하이브리드나 요새 나오는 가솔린도 전자식화 되며 많이 좋아진 건 동일하지만 ! ㅋㅋ

 

단, 운전할때 계기판이 보이질 않더라구요

핸들에 가려

(대신 ! HUD가 있습니다 ㅎㅎ)

 

 

아래 공간도 좋습니다.

의자 앞에 음.. 공항버스 마냥 다리를 받쳐줄게 나오는..

이런게 있는건 처음이네요 음..

제가 차를 이것저것 사용해보지 못한, 경험이 적은 사람이다 보니 그럴 수 있지만

요런게 다들 있을까요?

 

이게 또 있으니깐,,

자리에 앉아서 높이 맞추고

다리부분 들어주고 하니

뭔가 몸을 딱 잡아주는 듯한 안정적인  안착감..? ㅋㅋㅋㅋ

 

 

요로코롬? ㅋㅋㅋㅋ

 

 

아, 근데 아직도 못 찾았지만

트렁크 여는게 어딨는지 모르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보면 트렁크 홀드라는 표시가 있는데

그게 열고 닫는 버튼이라곤 하던데 ...

 

 

넓은 공간 b

 

 

그리고 아이오닉 쓰면서 정말 좋았고 처음 쓸때 정말 신기했던게

HUD ! (Head Up Display)

전면 유리에

딱 ! 운전자가 앉아서 살짝 아래로 눈을 깔면 보이는 HUD

운전자의 각도에서만 보여서 또 신기했던게

조수석이나 뒷자석에서는 보기 힘들고

뒷자석에서도 운전석 뒤통수에 숨듯이 전면 유리를 보면 HUD가 보이더라구요 ㅋㅋㅋ

 

 

(운전할 때 계기판은 다 가리지만)

HUD가 있다 ..

 

[전기차 아이오닉5] 사용후기, HUD, 사이즈, 페달감, 속도감, 안정감, 좌석 편안함

 

HUD !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저 작은 화면에 정말 많은 정보가 다 들어있어요

 

보통 보게 되는

속도 값도 있고 (본래면 네비에 표시 넣어두고, 네비 슬쩍보면서 속도 값 확인하고 그랬는데 ㅋㅋ)

네비의 몇 스텝이 보이는 건 아니지만, 네비의 당장 해야하는 첫 스텝은 표시됩니다. (이러다 보니 네비를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굳이 살 필요가 없는 듯한)

 

반자율이나

크루즈 모드가 켜지고 꺼진 것도 표시되고 !

 

차가 좌우에서 지나갈때도

사이드미러에서 보이는 caution 마크마냥 빨갛게 표시되는게 있습니다 ㅋㅋ

 

정말 작은 화면에

정말 운전자만 보이는 각도에

많은 정보를 넣어놨어요 !!

 

단, 운전자의 높이? 가 조금 달라지면

잘 안보이는 정보들이 보이더라구요 ㅋㅋㅋ (의자 위치 조절 필수 ..)

 

 




[전기차 아이오닉5] 사용후기, HUD, 사이즈, 페달감, 속도감, 안정감, 좌석 편안함

 

뒷자석에도 타봤는데

천장이 높긴하지만

양끝자리에서는 좀 급하게? 내려오는 천장인 것인지

키큰 사람은 생각보다 뒷자석이 불편하더라구요

뭐.. 아반떼같은 세단 높이까지는 아니지만

SUV 만큼의 뒷자석 내부 높이가 나오진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오닉5가 전기차가,

상당히 패달감이 민감해요

그래서 운전할때는 정말 잘 치고 나가고

고속도 금방 가고

외부적인 떨림에도 안정감이 있어서, 높은 속도에서도 속도감이 더디게 체감 되더라구요

 

단, 그래서 인지

아무리 운전자가 부드럽게 한다고 해도

뒷자석에서는 그 흔들림이

조금 멀미 나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일단,, 전기차의 충전소 인프라가 완비된다면

나중에 아파트로 이사가 집밥 확보가 확실히 된다면

한,, 4~5년 뒤에는 꼭 전기차를 사 쓰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ㅋㅋ

현재로써는 아직 가솔린/디젤 충전되는 하브 부터 4년정도 타고서 넘어가는 쪽으로

생각중이고, 그러고 싶네요 :)

 

차 자체는 좋다.

하지만 아직 인프라가 부족한 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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