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영어3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며(15-16년도) 왜 워홀을 떠났나 고등학생때 나는 영포자였다. 대학을 가기 위해, 수시로 가려 최저를 맞출 필요가 있었고. 그 최저를 수리와 탐구로 맞춰간 나다. 영어는 진작에 포기했고(5등급), 언어도 조금 잡고 있다가 포기했다. 그런데 영어 100퍼센트 수업을 하는 대학에 갔으니, 처음으로 수업때 자려고 잔게 아닌, 잠이 와서 졸기 시작했다. 영어 공부를 조금씩 계속 하기는 했지만 부족했고, 어떻게 공부할지도 모르고, 재미도 못 느꼈던 언어이자, 영어. (책도 엄청 안 읽었다 ㅋㅋ) 그래서 한번 외국을 나갔다와야 하는지를 고민하던 2학년을 보냈고, 어영부영 지내다 3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캐나다를 가게 됬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한다. 어영부영까지는 아니었나, 2학년 2학기때 캐나다 워킹홀.. 2020. 1. 8.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 캐나다 벤쿠버와 파웰리버에서의 학원생활(15-16년도) 벤쿠버 csli 내가 다닌 학원은 레벨이 다양하게 나뉘지만, 반 자체는 3~4개 등급으로 나뉘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오전에 가 수업을 듣고, 각자 사온 점심을 먹던가 나가서 간단히 센드위치를 먹고 온다. 보통은 서브웨이. 오전에 문법 위주라면 오후는 활동적이고 대화위주의 수업. 금요일에는 화요일쯤에 정한 액티비티를 간다. 매번 선택지가 다르다. 카약 카누도 타봤고, 바다로도 놀러가고, 산도 타고, 그냥 근처의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서 단거 먹으며 얘기하기도 하고. 물론 좋은 학원이었고, 졸업할 무렵 중간정도에서 상위권에 올라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비록 턱걸이라 어려웠지만! 다만 학원에 아시아계 사람들이 너무 많다. 학원내에서 모국어를 못 쓰게 하는 룰이 있지만, 유쾌하진 않다. 브라질.. 2020. 1. 8.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 캐나다 벤쿠버에서 지낸 곳(15-16년도) 캐나다에서 1년을 워홀비자를 가지고 지내며 한 곳에만 있었진 않았다. 세 홈스테이를 거쳐갔고, 두 쉐어하우스를 거쳤다. 벤쿠버에서 지낸건, 한 홈스테이와 두 쉐어하우스 이기에, 이들에 관해 먼저 얘기하겠다. 첫 벤쿠버 홈스테이, 필리피노 처음 들어간 홈스테이는 어학원에서 연결된 홈스테이였다. 불만이 있으면 홈스테이를 바꿀 수도 있지만, 추가 비용이 든다. 홈스테이는 한 가정이 사는 집에 방을 빌려 들어간다. 보통 밥까진 같이 해주고, 친해지면 같이 놀러가기도 한다. 어쩌면 가족처럼. 내 홈은 필리핀 사람들이 사는 곳, (캐나다 집도 있지만, 평이 너무 안 좋다고 하기에 피했다.) 부부와 아들이 하나 있다. 그리고 내 방은 입구로 들어가 바로 앞에 있는 1층 방이다. 이 방은 정말 최.. 2020. 1.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