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들어오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그래도 신입 친구들이 대거 뽑히고
사업부에서도 신 사업을 진행하고 그랬는데
요새는 대기업들도 다들 감축한다고 하고
자동차 업계도 내년에 추가로 뽑긴 쉽지 않겠다는 말이 나오곤 합니다.
대기업들이 어려우면
협력하는 중소기업들도 어려울테고
ㄴ 금리 인상 (대출 금리 인상 = 지출 증가)
ㄴ 대기업들의 수주 능력 저하로 일거리 감소 = 인컴 감소
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막막하기도 합니다.
점점 소비 지출은 줄이고 어떻게는 아껴 살아야 하나를 고민합니다.
그러면 내수 시장에 돈은 돌지 않고
세계적으로도 돈이 점점 돌지 않는 느낌,
자산 시장에만 몰리는 느낌인데
그러면 수출 기업들의 수입의 줆으로
한화 가치 하락, 달러 유입 줄고, 대기업들의 자금 순환에 어려움이 생기며
아래로 여파가 내려올 것 같습니다.
그래서 취준하는 요새
취업하기 작년에도, 올해에도 어렵다는 말이 많았는데
내년에는 더더욱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럴 때, 경력단절, 경험 단절을 막고 무언가라도 해야한다는 강박이 생기며 불안해지는데
취직한 친구들 중에서도 회사가 어렵다,
일이 없다,
짤리는거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며
아,, 대학원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라는 말들이 나와요
워나 취업시장에서 경험, 관련 지식이 중요한 지금
조금이라도 좁은 취업시장을 뚫기 위해서는
혹은 이후 시장이 괜찮아졌을 때를 위한 준비로
일을 할 수 없다면
파트타임 업무라도 해서, 회사 분위기 관련 업무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공부해서 준비를 해두는게 좋지 않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산학장학생 같이 미래가 어느정도 보증된 연이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후 취직을 위해 관련 분야의 석사라도 해봄은 어떨까 합니다.
석사 들어가서
회사 보다 조금 작은 사회를 배우기도 하고
(좋은 곳이 많지 않다곤 하지만,)
좋은 분위기의 랩에 들어가면
잘 배울 수 있고, 이것저것 흥미로운 연구들도 해보고
그와 관련된 공부도 해보고
산학 과제를 하고 있다면, 기업과의 협업을 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ㄴ 다만, 현재 상황이 안좋은 지금, 연구개발비 & 인건비를 먼저 줄이는 것으로 보이는데 ,,,
ㄴ 학교 - 회사 간의 협업이 많이 남아있을까란 의문도 들곤 합니다.
회사에서 점점 돈을 안 쓰려고 합니다.
3분기 4분기가 오면 다들
내년치 예산을 잡고 그럴거에요
내년에 들여올 장비, SW 투자 심의도 할 것이고
내년에 진행하고자 하는 프로젝트, 협업 관련 돈도 마련할 것입니다.
그런거 하며 들리는 말, 느껴지는 바로는
일단 최대한 줄이고 최대한 투자하지 않으려는 느낌을 받곤 해요
이런시기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졸업하고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면
참.. 막막할 것 같습니다.
시기가 좋지 않을 때는
그 시기에 맞는 준비와 웅크림이 필요할 수 있기에
힘들겠지만 다들 마음을 가능한한 여유롭게 먹고, 준비하는 시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회사에서도 감축되고 하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다시 회사에 오거나
이직을 하거나, 재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내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수바께 없습니다.
앞으로 괜찮을 산업군을 선택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하고,,
저 또한 취직을 한지 조금 되었지만
어찌되었든 내 자신의 가치 상승을 위해 재밌으며 도움될걸 하며 살고 있다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워낙 (인건비가 비싸니) 적은 인원으로
소위말해 갈려나가니..
시간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요새는,
어찌저찌 칼퇴하며 퇴근후에 뭔가를 계속 준비하려 하고 있습니다.
국가, 가계, 기업의 빚이 너무 많아
사이클이 오며 힘들어진 것 같은데 ,,
하루빨리 현상황이 회복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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