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을 하고 나서 3년쯤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느새 25명 뿐인 팀이지만
제 아래로 신입이 6명이나 들어왔어요
들어오는 친구들 면접 후기나
책임님들이 이 친구들을 뽑은 후기들을 들어보고
저도 회사일을 하며 어떤 사람들이 오면 좋은지를 생각해보니
그런식으로 준비하는게
좋은 한 방향이지 않을까 싶어 적어봅니다.
자기가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혹은 좋아할 것 같은 분야 선정
ㄴ 개인적으로 잘해야 재미도 붙고, 더더욱 공부도 해서 더욱 잘해진다고 생각하는 편인에요
ㄴ 흥미도 좋지만, 흥미 취미로 하는 건, 그냥 취미로 남겨둘 때가 가장 재미난 것 같기도 합니다
자신의 분야가 이미 정해져 있다면
ㄴ 관련 학부 졸업
ㄴ 관련 랩 졸업 - 연구주제, 졸업 논문거리 이미 선정
자신의 분야로 무얼 할 수 있는지 부터 알아야하고
그럴려면, 어쩔 수 없이 많은 서칭과 읽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요새는 AI 서비스에 관련 업계가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면 잘 알려줄 것 같네요
관련업계가 사람을 뽑는다는 행운이 함께 해야
취뽀가 확실히 쉽습니다.
ㄴ 저는 기계과 졸업 후 - 열전달 관련 과목을 잘 하여 - 관련 연구실에 석사로 들어가 졸업 하였어요
ㄴ 우연히 열쟁이를 뽑는 곳이 있어 지원해 들어왔습니다. (운 좋게 둘이나 뽑아줘서 더더욱 편히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ㄴ 하지만 그 이후에 열쟁이는 이제 뽑지 않고
ㄴ 지금은 하우징 모델링 할 친구들, 기어 설계할 친구들 등등 어찌보면 순수 기계과에 가까운 친구들을 많이 뽑고
ㄴ 구조해석, 동역학 해석과 같이, 해석을 겸비할 수 있는 친구들도 선호하긴 합니다.
여기서 내가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분야를 선정했다면
관련하여 경험을 많이 쌓으세요 되도록 많이
어쩔 수 없이, 경험이 최고로 치부되며 어느정도 아냐가 가장 큰 경쟁력이 됩니다.
ㄴ 국민대 자동차과 나온 친구들, 자동차 관련 동아리를 해본 친구들은
ㄴ 다른 전공공부만 한 친구들과 비교하면, 대답하는 언어부터가 너무 다르고
ㄴ 자동차에 대해 알고있고 관심있는 정도가 너무 다르다고 합니다.
ㄴ 해석을 해본 친구와 안 해본 친구의 사용 언어 및 경험적 이야깃 거리 정도가 차이가 심할 것이고
ㄴ 시험을 직접 꾸리고 해본 친구도 시험에서의 난해함, 풀리지 않음을 어떻게 극복했는지가 흥미 요소일 것입니다.
외적으로
일머리가 있어 보이는 친구
빠릿빠릿 할 것 같은 친구
열정이 있어 보이는 친구
같이 일하면 좋을 것 같은 친구
ㄴ 정리를 잘 한 다거나
ㄴ 협업에서 내용 전파나 현상황 전파가 빨라, 같이 일함에 있어 뚝뚝 끊기지 않을 것 같다거나
또, 팀이 너무 일만하고 조용조용 공부만 할 것 같은 사람만 있으면 갑갑합니다.
ㄴ 그럴 때는 유쾌한 친구에게 면접관 분들이 눈이 갈 수 있고
ㄴ 우리가 성향을 맞춰 들어갈 수도 없으니, 정말 운 적인 요소가 참 많은 것 같아요
'라이프 > 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새 경제, 취준 취뽀가 쉽지 않습니다 (1) | 2024.11.15 |
---|---|
[회사 생활] 대기업 복지 - 특히 기숙사, 월세지원 등에 대해 (0) | 2023.10.29 |
[기계과 이공계 취업] 대기업 연구/개발/설계직이 하는 일 - (2) 조율 협력 소통 인성 현업 (2) | 2023.10.29 |
[기계과 이공계 취업] 대기업 연구/개발/설계직이 하는 일 - (1) 기구업무 현업 (1) | 2023.10.28 |
밀린 포스팅 거리들 정리하러 왔습니다! (2) | 2021.12.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