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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진작 할 걸 그랬어 아나운서였던 작가가 흐르는 대로 살던 일을 그만두고, 본래 가던 길에서 이탈하며 느끼는 불안, 그렇지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가며 갖게되는 기쁨을 담은 책입니다. 김소영 저자의 책방을 열고 자신의 의미있는 책방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알게되는 내용들, 찾아가고, 둘러보는 색다른 책장들의 모습에 덩달아 신기하고 재미납니다. 책을 읽다보면, 한번쯤 나도 저런 여행을, 남다른 책장과 책방을 찾아 다니는 여행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들고 김소영 저자가 연 책방을 한번쯤 들려 저자가 추천한 책 리스트의 책도 읽어보고 싶은 궁금증이 생깁니다. 진작 할 걸 그랬어 국내도서 저자 : 김소영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8.04.30 상세보기 책장이 있는 곳이 서점이든 서점이 아니든, 책장은 그 책장에 책을 꽂은 사람과 .. 2020. 1. 8.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며(15-16년도) 왜 워홀을 떠났나 ​ 고등학생때 나는 영포자였다. 대학을 가기 위해, 수시로 가려 최저를 맞출 필요가 있었고. 그 최저를 수리와 탐구로 맞춰간 나다. ​ 영어는 진작에 포기했고(5등급), 언어도 조금 잡고 있다가 포기했다. ​ 그런데 영어 100퍼센트 수업을 하는 대학에 갔으니, 처음으로 수업때 자려고 잔게 아닌, 잠이 와서 졸기 시작했다. 영어 공부를 조금씩 계속 하기는 했지만 부족했고, 어떻게 공부할지도 모르고, 재미도 못 느꼈던 언어이자, 영어. (책도 엄청 안 읽었다 ㅋㅋ) ​ 그래서 한번 외국을 나갔다와야 하는지를 고민하던 2학년을 보냈고, 어영부영 지내다 3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캐나다를 가게 됬다.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한다. ​ 어영부영까지는 아니었나, 2학년 2학기때 캐나다 워킹홀.. 2020. 1. 8.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 캐나다 벤쿠버와 파웰리버에서의 학원생활(15-16년도) 벤쿠버 csli ​ 내가 다닌 학원은 레벨이 다양하게 나뉘지만, 반 자체는 3~4개 등급으로 나뉘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오전에 가 수업을 듣고, 각자 사온 점심을 먹던가 나가서 간단히 센드위치를 먹고 온다. 보통은 서브웨이. 오전에 문법 위주라면 오후는 활동적이고 대화위주의 수업. ​ 금요일에는 화요일쯤에 정한 액티비티를 간다. 매번 선택지가 다르다. 카약 카누도 타봤고, 바다로도 놀러가고, 산도 타고, 그냥 근처의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서 단거 먹으며 얘기하기도 하고. ​ 물론 좋은 학원이었고, 졸업할 무렵 중간정도에서 상위권에 올라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비록 턱걸이라 어려웠지만! ​ 다만 학원에 아시아계 사람들이 너무 많다. 학원내에서 모국어를 못 쓰게 하는 룰이 있지만, 유쾌하진 않다. ​ 브라질.. 2020. 1. 8.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 캐나다 벤쿠버에서 지낸 곳(15-16년도) 캐나다에서 1년을 워홀비자를 가지고 지내며 한 곳에만 있었진 않았다. 세 홈스테이를 거쳐갔고, 두 쉐어하우스를 거쳤다. ​ 벤쿠버에서 지낸건, 한 홈스테이와 두 쉐어하우스 이기에, 이들에 관해 먼저 얘기하겠다. ​ 첫 벤쿠버 홈스테이, 필리피노 ​ 처음 들어간 홈스테이는 어학원에서 연결된 홈스테이였다. 불만이 있으면 홈스테이를 바꿀 수도 있지만, 추가 비용이 든다. ​ 홈스테이는 한 가정이 사는 집에 방을 빌려 들어간다. 보통 밥까진 같이 해주고, 친해지면 같이 놀러가기도 한다. 어쩌면 가족처럼. ​ 내 홈은 필리핀 사람들이 사는 곳, (캐나다 집도 있지만, 평이 너무 안 좋다고 하기에 피했다.) 부부와 아들이 하나 있다. 그리고 내 방은 입구로 들어가 바로 앞에 있는 1층 방이다. ​ 이 방은 정말 최.. 2020. 1. 8.
[책리뷰]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내가 행복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다른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어떤 마음가짐과 판단을 가지면 좋을지 힘들 때 쉬어갈 용기를 주는 그런 책입니다.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 그런 나를 미워하지 마세요.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국내도서 저자 : 글배우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8.09.07 상세보기 우리는 삶에서 많은 정답을 찾으려고 합니다. 얼마나 배려해야 하는지 얼마나 참아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관계를 이어나가야 하는지 정답은 멀리 있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삶이 너무 많은 질문으로, 머리가 아플 땐, 내가 나에게 한 번도 묻지 않았던 가장 중요한 하나의 질문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내가 행복한가?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p10) 사회 속.. 2020. 1. 6.
골반의 틀어짐을 느낄 때, 몸이 기울어질 때 요즘 많은 이들의 관심사중 하나가 자세이지 않나 싶습니다. 거북목, 굽은 등 어깨, 오다리, 그리고 앉은 자세. '퍼스트 클레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라는 책 중 '성공한 사람들은 자세가 다르다'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국내도서 저자 : 미즈키 아키코 / 윤은혜역 출판 : 중앙북스 2013.08.20 상세보기 고개를 숙이면 시선도 따라서 낮아진다. 행동거지가 당당한 사람은 정면을 똑바로 바라보기 때문에 시선의 각도도 자연히 높아진다. 바로 눈앞만 보는 것이 아닌, 먼 곳까지 내다본다는 것이다. 자세에서 자신감이 드러난다, 자세가 좋은 사람은 범접지 못 할 당당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럼 어떤 자세가, 어떻게 해야 멋진 자신이 되는 것일까. 1. 얼굴은 정면을 보.. 2020.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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